옥잠난초 갈 때마다 반겨주는 정겨운 천마산, 이번에도 많은 선물을 보여 주어 행복한 날이였다. 옥잠화 잎과 비슷하여 옥잠난초라 하며 숲속에 자라는 다년초로 부엽과 괴근에 의지하며 자라기에 건드리면 쉽게 넘어진다. 꽃은 연녹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고 열매는 삭과이다. 맑은 햇살받은 옥잠난초, 더욱 아..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6.17
산앵도나무, (천마산) 아름다운 야생화 찾아 다니는 즐거움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또 하나의 행복이다 산에 오른다는게 쉽진 않지만 꽃을 만나는 기쁨에 1000m 가까운 산을 몇차례 올랐다. 이번 산행은 정상 부근에 있는 산앵도나무를 찾아 지인들과 떠났는데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약간 실망하며 하산을 하려던 ..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6.08
메꽃 메꽃의 연붉은빛 여린 꽃잎은 시골 색시의 상기된 볼을 보는 듯 하다. 메꽃은 대부분 열매를 맺지 못해 뿌리 줄기를 뻗어 번식하며 이른 봄에 단맛나는 뿌리를 쪄먹거나 구워 먹었다. 메꽃을 선화 또는 고자화라 불렀으며 꽃이 나팔모양을 닮아서 연유하기 했으나 열매를 맺지 못한 것과도 관계가 있..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6.06
때죽나무 딸랑이는 은방울소리에 여름이 성큼 우리곁에 왔나보다. 푸른잎 사이에 하얀 꽃송이 주렁주렁 매달고 그늘을 내주며 반기는 때죽나무, 솔솔 풍기는 향기에 스르르 눈을 감고 잠깐 쉬어간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5.30
삼색 붓꽃 지천으로 피어있어 흔한 꽃중에 하나지만 양재천 지날 때, 그냥 지나칠수 없게했던 마력의 꽃, 오월 캔버스가 더욱 아름답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