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송 와송 / 돌나물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바위솔 중에서 기와 틈에 자라는 바위솔을 와송이라 부른다. 위에 잎은 살이 많고 두툼하며 바위솔과 비슷하나 좀 가늘고 잎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얼마전 보았던 와송이 피었다는 소식 접하고 부리나케 나섰다 제법 찬가운 날씨지만 가파른 오르막길..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5
해국 ( 추암) 편히 살수 있는 좋은 곳도 많으련만 바닷가 바위틈에 터를 이루고 거친파도와 해풍을 맞으며 살아가는힘겨운 삶을 선택했을까? 강인한 생명력으로 예쁜 꽃을 피우고 벌, 나비 부르며 바다를 사랑하는 해국, 아슬아슬한 바위를 오르며 해국을 만나는게 미안하고 고마웠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5
물매화 (평창) 설레이는 마음으로 물매화를 만나 얼굴 익힐 사이도 없이 사람들 기세에 눌려 다가설 틈도 없었던 만남이였다. 다음 만나면 오래오래 머물며 얼굴을 익히고 싶다. 그리고 물매화 붉은 입술도 찬찬히 들여다 보며 마주하고 싶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4
물매화 (평창) 처음이란, 모든게 낯설기 마련이겠지. 사람과 만남도 낯선곳의 만남도 평창으로 야생 꽃기행은 둘다다 그리고 꽃과의 만남도,....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그냥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4
바위솔 바위에 함께 자라고 있는 식물 추암의 해국을 만나러 바위를 오르다 만난 바위솔, 척박한 돌 틈에서 생명이 자랄수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며 그래도 싱싱하게 자라는 바위솔이였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2
새박 공원이나 수목원을 다니다 보면 주변정리를 너무나 말끔히 하는 바람에 찾으려던 꽃들의 흔적이 사라지고 없다. 새박도 마찬가지다. 메타샤콰이어 주변을 찾아보면 있다해서 도착했는데 아주아주 말끔하다. 새박을 만나려고 먼길을 왔는데.... 다행히 다른곳에서 만났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1
여우구슬 여우구슬 여우주머니 여우주머니 여우구슬 여우구슬과 여우주머니를 찾았다는 기쁨은 잠깐이고 4장 찍고 쫓겨나 아쉬운 마음에 망원렌즈로 힘껏 잡아 당겨서 늦은시간에 찍고왔다. 화난 여자분 말에 의하면 사진찍는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 앓는다고,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 수목원과 유명한..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10.01
과남풀 (용담) 길상사를 몇년동안 다녔어도 밥을 먹긴 처음이였다. 비빔밥과 떡을 맛있게 먹고 내려갈때 보았던 용담을 담고 있는데 뒤에서 '그게 뭐예요 한다' 돌아보니 스님이. 곱기도 하다 하시며 인사를 건넨다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9.29
일요일, 한나절 너를 부를수가 없구나. 이름을 몰라서 곱디고운 쪽 나란히 나란히 줄지어 서있는 속새 열매가 익어가는 천남성 구월에 피어난 앉은부채 노랗게 익어가는 탱자 괴불나무열매 무리지어 피어있는 고마리 2012년 산&들 야생화를 만나다. 2011.09.29